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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청년 40만 명 시대’ 경력직 중심 채용, 수시전형 확대, 그리고 AI가 바꿔버린 채용시장 속에서 청년들의 첫 사회 진입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청년 고용은 16개월째 하락세이며, 쉬었음 청년은 4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2025. 9. 기준). 특히, 경력이 없어 취업 못하고, 취업을 못해 경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첫 직장은 향후 경력 형성을 좌우하는 기준점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현실 속에서 일할 용기를 낸 청년에게 첫 일경험의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들을 강화한다.
지난 추석 명절 전후, 경기지청은 한시적으로 ‘체불스왓팀’을 운영해 477명, 29억 원의 체불 임금을 청산했다. 전국에서 행정 대상 규모가 가장 큰 경기지청 근로개선지도과는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임금 체불을 ‘범죄’로 다루며 현장에서 끊어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용노동부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 순천, 제주, 청주, 원주, 광주, 부산, 수원에서 이미 수만 명의 구직자와 수백 개 기업이 만났고, 11월까지 대구, 대전에서 박람회가 이어진다. 각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디지털 전환, 세대 포용형 서비스로 ‘서울 아니면 없다’는 이분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남선 씨는 절삭공구를 설계하고 금속을 다루는 기술자다. 날카로운 도구로 금속을 깎아내듯, 그는 자신의 경력도 그렇게 설계하고 다듬어왔다. 그 곁을 지켜준 건 고용24였다. 그 안에는 예상치 못했던 커리어 성장의 도구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아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건물 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압도감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도시의 미관에도 도움을 주는 미디어파사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 디자이너가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2024년 8월, 박범수 감독의 영화 <빅토리>가 관객을 만났다. 레트로 감성과 청춘의 우정을 따뜻하게 담아내면서도, 단순한 성장담을 넘어 중공업 도시 거제의 현실과 그 속의 청소년들의 시선을 세심하게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