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EC)

    전자상거래(EC, Electronic Commerce)란 종이에 의한 문서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 간 표준 전자문서를 교환해 즉시 업무에 활용하는, 전자 매체를 이용한 상거래를 말합니다. 좁은 의미에서는 인터넷상에 개설된 상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거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거래되는 상품에는 실물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 의학적 진단 등 서비스나 뉴스, 오디오 등 디지털 상품도 포함됩니다. 넓은 의미의 전자상거래는 소비자와의 거래뿐만 아니라 거래의 공급자, 금융기관, 정부기관, 운송기관 등 거래와 관련된 모든 기관과의 관련 행위를 포함합니다. 이때 전자상거래로 이뤄지는 경제활동을 디지털경제(digital economy)라고 합니다.
  • 어필리에이트(Affiliate)

    어필리에이트(Affiliate)란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상품을 자신의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하고 구매를 이끌어내면 구매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받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제휴 마케팅이란 말로 더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큰 규모의 기업만이 다른 기업과 제휴를 맺어 광고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개인 마케터도 다양한 채널과 방식을 통해 기업의 상품을 대신 홍보하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디지털공간에서 이뤄지는 마케팅이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적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SEO와 SEM

    어떤 사이트든 더 많은 사용자가 방문하게 하려면 검색 결과의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EO(검색엔진 최적화, Search-Engine Optimization)란 검색엔진에서 특정 결과가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검색엔진으로부터 어떤 웹사이트에 도달하는 트래픽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작업이죠. SEM(검색엔진 마케팅, Search Engine Marketing)은 이 같은 효과를 이용해 특정 웹사이트로 방문을 유도하고 상품을 구매하게 하는 인터넷 마케팅을 말합니다. 또는, 검색 결과 옆에 관련 광고를 게재하도록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의미하죠. 유명 검색엔진에 웹사이트를 등록하거나 상위 랭킹에 나타나게 하면 소비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게 광고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CMS

    CMS란 콘텐츠 관리 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의 약어로, 웹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는 문서, 이미지, 동영상, 소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홈페이지 저작도구를 비롯해 B2C용 콘텐츠 관리 시스템, B2B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자 카탈로그 관리 시스템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최근 선보이는 CMS는 기업 내 경영 활동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다양한 정보 시스템과 연동되면서 웹서비스에 필요한 소스코드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 CMS 시장은 인터넷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랜딩 페이지(Landing Page)

    랜딩 페이지(Landing Page)란 웹사이트 방문자가 최초로 보는 페이지를 말합니다. 제작자나 디자이너가 랜딩 페이지를 어떤 방식으로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방문자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도 있고, 반대로 방문자가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랜딩 페이지는 불필요하거나 혼란을 주는 내용을 최대한 피하고, 방문자가 쉽고 빠르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랜딩 페이지 최적화(Landing page optimization; LPO)라고 합니다. 사용자가 검색한 키워드나 클릭한 배너 종류에 따라 페이지를 최적화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페이지 뷰(Page View)

    페이지 뷰(Page View)란 인터넷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열람한 횟수를 말합니다. 즉,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 홈페이지를 본 수치를 계량화한 것입니다. 보통 인터넷 광고에서 광고주에게 사용자들이 어느 정도 웹페이지를 찾는지 설명할 때 사용되며 이것이 사이트의 광고 단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광고주·투자자는 물론 인터넷 업체도 사용자의 특성을 분석해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비슷한 개념으로는 히트 수가 있습니다. 히트 수는 한 페이지 내에 포함된 여러 개의 그래픽 파일 등 사용자들이 클릭한 요소들의 횟수를 모두 합산한 것으로, 사이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종종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