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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에서 딥러닝(Deep Learning)은 기본 중에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주변 환경 인지, 주행 도로 판단, 안전한 기능 제어 등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딥러닝은 사물이나 데이터 인식에 쓰이는 머신러닝 기술 중 하나인데요. 인간이 경험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듯 컴퓨터가 수많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접한 다음, 정보를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딥러닝은 이미지 및 음성 인식을 넘어 학습용 데이터가 존재하는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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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빛으로 주변 물체와 거리를 감지하는 기술로, 비행시간 거리측정(Time of Flight) 기술이라고도 부릅니다. LiDAR 센서는 360도 회전하면서 레이저를 쏘며 위치, 좌표, 방향 정보를 추출해 차량 주변을 3D영상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이는 사물의 유무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형태까지 정밀하게 측정이 가능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기술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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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란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전 보조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제어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대부분의 차량에 장착되어 있으며,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방지, 안전 하차,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원격 스마트 주차 등의 기능이 이에 해당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에는 이를 현대스마트센스, GM은 슈퍼크루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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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이 안전한 도로 주행에 필요한 각종 사물과 통신을 할 수 있게 되는 차량사물통신기술로 자율주행 실현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V2X 기술은 센서의 제약조건을 보안하며 시야의 제약이 없어 360도로 인식이 가능해져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을 가능하게 되고, 나아가 완벽한 자율주행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V2X 통신에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네트워크, 차량과 보행자 간의 통신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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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기계의 상호작용을 뜻하는 HMI(Human Machine Interaction)는 운전자, 탑승자, 보행자, 다른 자동차까지 모두 상호작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기존에는 단순 조작이나 편의기능 중심의 수동적인 방식이었다면 자율주행에서의 HMI는 다양한 입력방식 및 디스플레이를 통해 능동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양방향 상호작용 기술까지 아우르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에는 HMI기술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주행모드를(표준, 에코, 스포츠) 변경하거나, 서스펜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HMI 기술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