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이거 어때?

온 가족 둘러앉아
이야기 속으로!

  • 추억 속 명작동화의 실사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피노키오>

    어린 시절 추억 속 애니메이션 <피노키오>가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더욱 생생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목수 제페토의 소원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이 진짜 인간 소년이 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피노키오의 이야기 모두 기억하시죠? 이번 영화에서는 제페토 역을 톰 행크스가 맡았고, 조셉 고든레빗이 피노키오의 친구인 귀뚜라미 지미니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이번 추석, 피노키오와 함께 어린이들은 마법 같은 모험을, 어른들은 동심으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 펠리컨과 소년의 특별한 우정

    영화 <스톰보이>

    어린 소년 마이클은 호주의 외딴 해변에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마이클은 바닷가에서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세 마리의 아기 펠리컨을 발견하고 이들의 집사가 되기로 합니다. 정성으로 아기새들을 기르던 중 폭우로 아빠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자 펠리컨 퍼시벌이 아빠를 구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매스컴의 큰 관심을 받게 되고, 사냥꾼들이 다시 해변가로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마이클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펠리컨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 이번엔 남·북·미 삼각 공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북한의 엘리트 형사 임철령은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됩니다. 모두가 철령의 파트너를 기피하는 가운데,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가 광수대 복귀를 위해 다시 한번 그와의 공조에 나섭니다.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면서도 꽤 괜찮은 공조 수사를 펼치던 철령과 진태 앞에 뜻밖의 뉴페이스, 미국 FBI 소속의 잭이 나타납니다.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이들의 삼각 공조가 어떤 장면들을 그려낼지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냅니다.
  •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이별

    영화 <다 잘된 거야>

    1980년대 스타 소피 마르소가 출연한 영화 <다 잘된 거야(Everything went fine)>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작품입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80대 아버지와 그를 간병하는 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딸 엠마뉘엘은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끝낼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집니다. 프랑스에서는 안락사가 불가능하지만 엠마뉘엘은 아버지의 부탁을 들어드리기로 하고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그렇게 엠마뉘엘의 가족은 조금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게 됩니다.
  • 남북 군인들의 로또 쟁탈전

    영화 <육사오(6/45)>

    대한민국 군인 박천우 병장은 어느 날 로또 용지를 하나 줍는데, 이것이 무려 57억에 달하는 1등에 당첨됩니다. 그런데 실수로 이 당첨 용지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가버리고, 북한 군인 리용호가 이를 줍게 됩니다. 리용호와 2명의 북한군은 이것이 1등 당첨 용지라는 것을 알아내고 남한의 군인들과 협상을 시도합니다. 영화 제목 ‘육사오(6/45)’는 45개의 번호 중 6개의 번호를 맞추면 거금을 주는 로또를 의미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랍니다.
  • 90년대 명작의 귀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슬램덩크>

    여러분은 혹시 만화 <슬램덩크>를 보다 농구에 빠져본 경험 없으신가요? 1990년대 농구 신드롬을 가져올 만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만화 시리즈 <슬램덩크>가 넷플릭스에서 전 시즌 동시 공개됩니다. <슬램덩크>는 농구에 ‘ㄴ’ 자도 모르던 주인공 강백호가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잘 보이겠다는 일념으로 북산고 농구부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강백호와 서태웅, 채치수 등 농구부 친구들이 이번 연휴를 ‘순삭’해버릴지도 모르니 관람 전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 인물화로 느끼고 배우는 시간

    전시 <형상, 표정 짓다>

    <형상, 표정 짓다>展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두 번째 소장품 연계 전시로서, 어린이들이 인물화를 통해 사람의 생김새와 표정, 표상, 감정, 움직임 등을 느껴볼 수 있는 교육전시입니다. 박물관 소장 작품 30여 점과 단행본, 도록, 포스터 등 소장 자료 9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절판되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자료들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알아볼 수도 있고, 어린이들이 직접 인물화를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2022.7.26.~10.1.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유려한 선으로 그려낸 삶의 기쁨

    전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부산에서 전시 중인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선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200여 점에 달하는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그가 남긴 방대한 원화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의 원본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오늘날의 그래픽 아트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앙리 마티스의 삶과 기쁨을 만나보세요.

    2022.7.9~10.30. |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 행복을 그리는 화가

    전시 <에바 알머슨, Andando>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테마인 ‘안단도(Andando)’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바 알머슨의 다양한 예술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과 다수의 최신작을 최초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삶을 그리다’, ‘가족 사전, 일상의 특별함’, ‘자가격리자들의 초상화’, ‘연약함과 강인함’ 등 총 11가지의 주제로 구간을 나누어 기획되어 있습니다.

    2022.5.13.~12.4. |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 동심으로 만든 환상의 세계

    전시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는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작품 창작에 참가하는 참여형 전시입니다. 서도호 작가가 런던에서 7년 동안 두 아이와 함께 점토로 만든 복잡하고 환상적인 생태계 ‘아트랜드’를 선보이는데요, 지구와는 다른 독특한 기후와 토양을 갖춘 아트랜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아트랜드의 확장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합니다.

    2022.7.26.~2023.3.12.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 3년 만에 돌아온 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을 대표하는 체험형 예술축제 <이천도자기축제>가 ‘일상을 예술하는 이천’이란 슬로건으로 3년 만에 돌아옵니다. 풍물놀이와 밴드 공연 등이 포함된 신명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 다양한 도자 체험과 게임,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명인의 물레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 물레 체험에 참여해볼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흙놀이, 물놀이 등 다양한 도자기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마임과 무대인형극, 거리 퍼포먼스 등을 관람하고 도예가들의 작품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도자기 마켓도 열린답니다.

    2022.9.2~10.3. |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 온 가족 전통예술 체험캠프

    우리가족 국악캠프

    서울남산국악당의 <우리가족 국악캠프>는 연희, 무용, 국악 등의 전통예술을 체험과 감상을 통해 만나보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연희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탈 만들기와 탈춤 배우기 시간을 가진 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채꽃바람’은 부채 만들기와 부채춤 배우기 체험 후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소리 그리기’에서는 소리를 그리고 말을 바꾸는 체험 후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들에게는 에코백과 폴라로이드 사진이 제공됩니다.

    2022.8.27.~9.11.(매주 토·일) | 서울남산국악당 1층 야외마당, 체험실

  • 신라의 5가지 놀이를 재현하다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

    경주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신라오기>는 경주의 특색을 담은 창작 마당놀이극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3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고운 최치원의 절구시 <향악잡영 5수>인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을 재해석했습니다. 관객과 함께 완성하는 공연이라는 점도 의미가 깊습니다. 9월과 10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4번의 상설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9월 9일에는 추석 특별공연이 진행됩니다.

    2022.9.10.~10.22.(둘째·넷째 주 토) | 경주 교촌마을 광장

  • 여름밤 재즈 페스티벌의 열기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 <한여름밤의 재즈>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한여름밤의 재즈(JAZZ ON A SUMMER’S DAY)>는 1958년 뉴포트재즈페스티벌의 공연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낭만 가득한 휴양도시 뉴포트에서 열렸던 이 페스티벌은 루이 암스트롱, 마할리아 잭슨, 셀로니어스 몽크, 척 베리 등 재즈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던 역사적인 재즈페스티벌입니다. 영화는 그날의 감미롭고 황홀했던 열기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재즈 마니아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