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틴
X-teen
X세대와 10대(Teenager)가 합쳐진 엑스틴은 ‘오렌지족’, ‘야타족’ 등 신인류로 분류되던 돌아온 X세대를 의미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시초로 10대 청춘의 환상을 가슴에 담은 X세대라는 뜻과 10대 자녀와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부모 세대라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기도 한데요. 현재 4050세대인 엑스틴은 꼰대라고 불리는 기성세대로 치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엑스틴 세대는 구매력과 경제력이 뒷받침되면서 시장 경제의 주축이 되고 있습니다.
X-teen
락다운 세대
Lockdown generation
락다운 세대란 ‘락다운(봉쇄)’이라는 단어에 연령층을 뜻하는 ‘세대’를 붙여 만든 합성어입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움직임이나 이동에 대한 제재가 청년 고용과 교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이 기간에 암울한 시기를 보낸 청년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락다운 세대는 취업을 포기하는 등 심리적으로 스스로를 봉쇄시키기도 하는데요. 스펙을 갖추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능력을 펼칠 자리를 찾지 못함으로써, 우울증을 겪거나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Lockdown generation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Digital Native generation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디지털 기술을 마치 모국어처럼 사용하며 성장한 이들을 뜻하는데요. 대개 1980년 중후반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아날로그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어 이전 세대와는 다른 미디어 수용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이전 세대는 아무리 노력해도 아날로그적 취향을 버리지 못해 ‘디지털 이주민(Digital Immigrants)’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Digital Native generation
파이어족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독립과 조기 은퇴의 약자로 만들어진 신조어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을 확보해 조기 은퇴를 꿈꾸는 사람을 뜻합니다. 고소득·고학력 전문직을 중심으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투자를 늘려 재정적 자립을 추구하는 생활 방식인데요. 파이어족은 30대 혹은 40대 은퇴를 목표로 수입의 절반 이상을 재테크에 사용하며 자산 늘리기에 집중합니다. 부모세대인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본 자식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파이어족의 핵심은 이른 은퇴가 아니라 재정적 자립입니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