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션

메모형 블로그 UI를 가진 노션은 간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툴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여러 명의 작업자가 한 문서를 함께 작성할 수 있는 노션은 한국어 버전 서비스 전부터 국내에서 사용됐습니다. 맥도날드나 나이키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이용 중인 노션은 쉽고 간결한 UI로 뉴스레터를 발급하기도 하고, 웹페이지형 구축이 가능해 개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람들의 포트폴리오용으로도 자주 사용되죠. SNS와 동일하게 멘션 호출을 하거나 댓글 창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편하게 업무 처리를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슬랙

2013년 등장한 슬랙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메신저형 협업툴로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25년까지 이메일을 대체해 기업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에 맞게 현재 1,000만 명, 3인 이상으로 이뤄진 60만 개의 팀이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중인 협업툴이죠. 외부 앱 서비스 API연동이 자유로워 개발자들이 특히 사랑하는 협업툴이기도 합니다. 이메일 주소만으로 간단하게 팀을 생성할 수 있고 개발 중인 서버 상태를 체크하거나 메신저형 협업툴답게 쉽고 빠르게 연락이 가능해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로우

프로젝트 관리부터 업무, 파일, 일정 관리까지 유연한 사용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UI의 협업툴 플로우는 사내 메신저, 간트차트, 화상회의를 웹브라우저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협업툴 부분에선 브랜드 대상 1위를 2년 연속 지키는 국내 업무관리 협업툴인데요.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차분한 색감과 UI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안정적이라 모니터를 오래 보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업무용 메신저 기능도 함께 있어 누락되는 업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잔디

국내 협업툴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영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원활한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협업툴입니다. CJ, 한샘, 아모레퍼시픽 등 30만 곳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잔디는 유료 버전의 경우 파일 저장공간 무제한과 메시지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데, 무료로도 충분히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인증받은 교육기관이나 NGO, 비영리단체의 경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먼데이닷컴

시각적인 대시보드와 템플릿, 화려한 색감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먼데이닷컴은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협업툴입니다. 이스라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먼데이닷컴은 국내에선 쿠팡, 롯데, KB증권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양하게 확장가능한 앱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어 여러 기능을 설치해 사용해볼 수 있고 브라우저 기반으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페이지 전환 시마다 로딩바가 나타나고 다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먼데이닷컴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콜라비

많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때 유용한 간트차트를 제공하는 콜라비는 협업툴 시장이 활성화되던 해외에서부터 인정받은 협업툴입니다. 2016년 구글 스타트업 그린드(Google Startup Grind)에서 우승하며 10만 이상의 회사와 팀이 이용하고 있죠. 실시간으로 여러 명의 작업자가 한 문서를 함께 작성할 수 있고 ‘뉴스피드’에서 업데이트 항목과 내가 작성한 문서를 볼 수 있어 시간 절약에 유용합니다. 단체 채팅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면 내 업무와 연관관계를 찾는 것에도 시간이 걸리는데요, 이럴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체 암호화로 이중 보안이 된다는 이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