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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중심의 투명한

공정채용, 청년·기업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0월 6일 공정채용 우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공사’)’를 방문해, 공사의 공정채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5일까지 진행된 ‘공정채용법 국민 설문조사’에 이어서 열린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공정채용법』 추진과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간담회가 열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정부가 공정채용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한 대표적인 공정채용 선도 기관입니다. 공사는 자체 ‘공정채용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정한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특히, 채용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다음 채용 과정에 반영해왔습니다.

한편,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청년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발맞춰 그간 정부도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확산시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국민이 채용 과정이 불공정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채용의 불투명성, 부정한 채용행위, 능력보다는 개인의 배경에 따른 평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불공정채용의 원인과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의 바람 등을 고려해 투명, 능력, 공감을 핵심 가치로 두고 공정채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명 | 모집에서부터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채용의 전 과정에서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기업의 채용 경향 조사 확대, 채용·직무 설명회 지원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채용’이 확산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능력 | 청년의 ‘직무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채용시스템’ 확산에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직무별·채용단계별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 중심 채용모델을 확대 개발·보급하고, 기업별 밀착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직무와 관련 없는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수집을 제한하는 한편, 반칙과 특권을 이용한 부정한 채용의 금지와 제재를 명문화해 『공정채용법』에 규정할 방침입니다.

공감 | 청년과 기업이 ‘공감하는 공정채용’을 그려 나갈 계획입니다. 채용에서의 기업의 자율성도 보호받아야 하지만, 청년 등 구직자의 보호도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와 같이 기업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공정채용 우수 실천 사례의 비결을 공유하는 등 채용의 두 당사자가 수용할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여 공동체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기업이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인 채용에서의 공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업무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근로 시간 자율 선택권과 같은 노동시장 개혁도 공정한 채용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만큼 이정식 장관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채용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청년의 능력에 집중하며, 공정채용에 대한 청년의 요구와 기업의 채용 자율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정채용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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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포상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0월 13일 정부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직원과 기관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를 격려하며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상식과 간담회는 행정을 혁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25점)에는 국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행정제도를 개선한 사례와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고용노동 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있었습니다.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구체적인 사례로,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사진 한 장이 모여, 장애인의 눈이 되어요!’는 현재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는 ‘도보 내비게이션’은 목적지 건물의 출입구나 장애물 정보가 누락되어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되어 준다’는 개념으로 민간-공공-정부-지자체 등 51개 기관(약 12만 명 참여)이 협력하여 건물의 출입 경로나 편의시설을 촬영 후 전용 앱에 240만 건을 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건물 접근성과 보행 장애물 등 실질적인 보행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도보 내비게이션이 새롭게 구축되어 장애인들이 좀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도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수상한 기관과 직원의 노력과 열정이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의 토대가 됨”을 강조하고, “국민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하여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에 앞장서주길 당부하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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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 우수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를 방문,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 활용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건의 사항을 들어보았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이사와 유연근무를 활용 중인 근로자 7명이 함께 했는데요. 재택근무 중인 근로자 2명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근로자들이 자기 일정에 맞게 출퇴근을 하고, 업무 효율과 창의력 증대를 위해 주 3회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차 사용 촉진, 반차/반반차, 장기근속 리프레시휴가 운영 및 휴가비 지원 등과 함께 휴가 자기 결재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준비 없이 시작한 유연근무를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 지원 컨설팅을 통해 운영방안, 세부 계획 등을 체계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인재 채용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들은 ①유연근무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고 업무 능률의 향상 ②자녀 돌봄이나 개인 취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생활 균형 등 대체로 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다만 재택근무 시 가정 내 환경변수로 집중도가 다소 떨어진다거나 협업이 필요할 때 의사소통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참고하여 유연근무가 기업별 사정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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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제기능올림픽특별대회가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가 개최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대회는 사이버보안·클라우드컴퓨팅 등 정보기술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직종 등 8개 직종에 35개국 133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한 번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숙련기술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국제행사인데요. 이번 대회는 당초 2021년 개최 예정이던 중국 상하이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지난 5월 결국 개최가 취소되면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을 스위스, 독일, 한국 등 15개국에서 9월 3일부터 11월28일까지 분산해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열린 것입니다.

21년여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행 기간동안 경기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자유롭게 경기장에서 참관할 수 있었으며 개·폐회식, 시상식 등 대회 주요 행사는 온라인 매체(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특별대회는 정보기술 강국이라는 한국의 이미지에 부합하게 사이버보안 등 첨단 디지털·신기술을 대표하는 정보기술 직종 중심으로 개최되어 상당히 뜻깊은 행사였다”며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각국 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가 숙련기술인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관심 제고와 국제 기술 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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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삼성중공업에서

개소했습니다

저탄소, 디지털 경제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하청기업이 협력해 직무 전환 등 공동 훈련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6일 삼성중공업(경상남도 거제 소재)에서 제1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 전환 훈련 등을 제공하는 모델로 올해 15개소를 신설할 예정인데요. 첫 번째로 삼성중공업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개소한 것입니다.

삼성중공업은 협력업체 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선박에 대한 통찰력 제공, 정보통신기술 기반 3차원 설계도 활용 등 직무전환 교육 등 하반기에만 7개 과정, 480명 훈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선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자율운항 등 선박의 지능화, 디지털 조선소 구축, 선박 연료의 탈탄소화 등 산업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기존인력의 고용불안과 원·하청간 기술 수준 격차로 인해 이중구조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개소되면 대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전수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전환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15개소를 선정하였고 2026년까지 총 35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특히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조선업 분야 중심으로 산업전환형 공동훈련센터를 추가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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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운영 관련

중앙 및 지방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비자) 도입 등 제도 운용과 관련해 각 지역의 목소리 반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10월 13일, 17개 광역지자체 관계자(외국인력 담당 국장급)들과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7일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대통령 주재)에서 논의된 「지역고용 활성화 계획」 중 ‘외국인력 도입 규모 관련 지자체 참여 확대’의 후속 조치로서, 고용허가제 운영과 관련한 중앙-지방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외국인력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심화한 산업현장 구인난 완화를 위해, 10월 중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조기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23년 도입되는 외국인력의 입국이 연초부터 신속히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도입·운영계획 수립 시 사전에 관계부처 및 관련 산업별 협회·단체 등을 통해 외국인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나, 지역별 현장의 인력 수요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2023년 외국인력 도입·운영계획 수립에 앞서 각 지자체의 외국인력 수요 관련 의견 및 현장 애로를 듣고, 지역 구인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력 적정 규모 및 체계적인 현장 의견수렴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서는 각 지역 산업현장의 수요와 목소리에서 출발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향후 외국인력 활용 및 고용허가제 운용과 관련하여 지자체와의 체계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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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차관은

LG 에이머스(Aimers)

AI 해커톤 시상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10월 7일, LG의 청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의 AI 해커톤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율주행 센서의 안테나 성능 예측’을 주제로 한 해커톤에서 대상을 거머쥔 ‘숨 참고 LG Dive’ 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LG 에이머스’는 청년 AI 인재양성을 위해 LG가 그간의 교육 노하우와 전문 기술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인데요.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의 AI 이론 강의와 해커톤을 통해 산업의 현장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문제를 해결해보는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한 달간 개최된 AI 해커톤에는 LG 에이머스 교육생 등 1,745명의 청년이 참가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고안해 내기도 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숨 참고 LG Dive’ 팀은 도메인 지식(자율주행 레이더 센서)에 대한 이해와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체인 모델링(Chain Modeling) 방식을 적용하여 최적의 추론 과정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해커톤에는 AI, 빅데이터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 해커톤 수상자 13명 중에서 8명이 사전에 LG에이머스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이었던 점이 특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팀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도약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협업하며 청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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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이

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 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과정을 훈련생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기관 중심으로 공급하는 훈련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 300만 원 한도와 별도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는 1년 동안 50만원을 지원하며, 훈련 시에는 훈련비의 10%를 부담했다가 80% 이상 출석한 사람에 한해 수료시 환급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100% 인터넷 원격훈련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고, 코드 리뷰,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자가 사업 첫해인 2021년 9,616명에서 크게 늘어 2022년 9월 말 기준 3만 4269명으로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청년과 중장년 여성 구직자만 수강할 수 있도록 하던 것에서 2022년 7월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받은 모든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훈련 인원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연말에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훈련 실시 현황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40.3%, 여성이 59.7%로 여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상태별로는 재직자(49.4%)와 구직자(50.6%)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55.2%, 30대가 28.7%로 20~30대가 8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가 10.8%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편, 훈련생들이 주로 참여한 훈련 분야는 응용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가 42.3%를 차지하고 있고, 디지털 디자인 12.8%,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링 10.1%였습니다. 훈련과정으로는 웹 개발, 앱 개발, 에스큐엘(SQL) 활용, 3차원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영상편집 등의 과정을 주로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를 희망한다면, 직업훈련포털 누리집(www.hrd.go.kr)을 방문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상담 과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