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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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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 Life Balance

바쁜 아침 시간, 아침 식사 대신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98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리얼이 출시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지만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시리얼은 없었는데요, 우리 몸에 맞는 시리얼을 만들기 위해 탄생한 회사가 바로 ㈜씨알푸드입니다. 건강한 시리얼 속에 직원들의 행복한 미래도 담는 회사로 2017년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글 노혜진 사진 김정호]

  • 국산 시리얼 제조 회사 ㈜씨알푸드

    물 맑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씨알푸드는 자연 곡물 그대로의 영양을 담고 있는 시리얼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2007년 법인 설립 후 2008년 공장을 완공하고 2009년에 시리얼 생산을 시작했죠. 경영기획부 김진식 부장은 ㈜씨알푸드를 '직원들을 생각하는 오너의 마인드가 깨어 있는 회사'로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씨알푸드 이상범 대표이사님은 원래 벤처캐피탈리스트 출신으로 ㈜씨알푸드를 설립하게 됐죠." 당시까지만 해도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시리얼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당도를 낮추고 우리 쌀, 국내산 천일염으로 만든 국산 쌀 시리얼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죠. 현재는 식사 대용인 시리얼 바에도 주목하여 공장을 증축 하고 바 생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직원 한 명 한 명을 배려하는 복지

씨알은 순우리말로 '종자'를 뜻합니다. 하나의 씨알이 여러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풍성한 나무가 되는 것처럼 ㈜씨알푸드 역시 한 명 한 명의 직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전체 직원 수가 85명으로 많지는 않다 보니 직원들 한 명 한 명을 배려하는 복지가 가능했습니다. 먼저 고용 안정을 위해 비정규직 없이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자녀 학자금도 지원합니다. 젊은 직원들의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를 출산하면 2년간 매달 10만 원의 분유값도 지원합니다. 월급날이면 작은 이벤트 형식으로 치킨이나 피자 쿠폰을 보내 주어 가족끼리 작은파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하죠." 또한 복지카드를 도입하여 생일을 맞이한 직원은 가족 식사를 위한 복지 포인트 5만 점을 주고, 휴가 때는 20만 포인트를 주어 직원들이 더욱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직원들이 자녀양육 등의 문제로 전일제 근무와 정시 출근이 어려운 직원을 배려하기 위하여 시간선택제와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전 2020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

㈜씨알푸드는 8월에 연구소를 서울로 옮길 예정입니다. 이미 문정동에 사무실을 마련하였다고 하는데요,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고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함입니다. "저희가 작년에 창립 10주년을 맞아 비전 2020년 선포식을 개최했는데요, 매출 500억 원 달성, 전 직원 연봉 1,000만 원 인상이라는 모든 직원들이 바라면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선정했습니다." 현재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물론, 내일채움공제와 행복결혼공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복지를 고민하다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더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되려고 여러 가지로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노동시간 단축 52시간 제도도 미리 앞당겨서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성장의 밑바탕에는 직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씨알푸드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씨알푸드는 앞으로도 더 행복한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직원과 함께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가는 ㈜씨알푸드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Mini Interview

  • 육아 문제를 같이 고민해 준 회사

    인사총무팀 송영지 대리

    저는 2008년 창립 멤버로 입사하여 올해 10년간 근무한 인사총무팀의 송영지대리입니다. 입사 후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다녀오고 난 후 복직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더라고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후에 복직을 했음에도 아이가 너무 어려 어린이집 종일반에 맡겨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시간선택제 근무 제도를 도입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셨죠. 시간선택제를 활용하면서 육아문제도 해결되고 직장도 계속 다닐 수 있어서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진심으로 직원을 배려하죠. 이런게 바로 진정한 워라밸이 아닌가 싶네요!

  • 삶의 여유를 찾게 해 준 시간선택제

    인사총무팀 김진희 주임

    저는 2016년 입사하여 2년 정도 근무한 인사총무팀의 김진희 주임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시간선택제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어요. 전 아이가 둘 있는데요, 입사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손이 많이 가게되었거든요. 맞벌이 가정이라 방과후 아이를 돌보는 문제도 큰 고민이었고요! 그런데 부장님이 저에게 시간선택제를 권유해 주셨죠. 현재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3시에 퇴근하고 있는데, 시간의 여유도생기고 아이를 돌보는 문제도 해결되어서 회사에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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