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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에너지 충전소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비로소 봄이 왔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보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시간을 내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좀 더 진한 봄의 향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글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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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와 만화책,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 마치 피크닉처럼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은 봄날의 특권입니다. 따뜻한 봄볕과 함께하는 음악 소풍, 행복한 음악 축제를 만들어온 ‘그린플러그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god, 국카스텐, NELL 등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했습니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음악을 주름잡고 있다면, 셀럽들의 토크와 공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청춘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청춘페스티벌은 오직 청춘을 위해 용기를 듬뿍 불어넣어 주어 이미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귀도 눈도, 마음도 즐길 준비가 되셨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박랍회 장소
그린플러그드 2019 서울 난지한강공원(5/18~19)
청춘페스티벌 서울 난지한강공원(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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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지나 전시를 보러 간다면 이보다 더 설렐 수는 없겠죠? 그 설렘을 극대화해줄 전시를 소개합니다. 현존하는 작가 중 최고가의 작품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호크니 展’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며 가로 12m, 세로 4.5m에 달하는 장엄한 크기의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6개국 아티스트 16명이 생각하는 ‘그림’에 대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展’도 강력 추천합니다. 전문 조향사들이 그림과 어울리는 향을 제작해 공간을 가득 채웠다고 하니 오감을 활짝 열고 전시를 즐겨보길 권합니다.

전시회 장소
데이비드 호크니 展 서울시립미술관(~8/4)
그리는 것보다 멋진 것 없어 展 디뮤지엄(~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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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걸으며 듣기 좋은 노래는 많습니다. 으레 봄이 오면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대표주자이지요. 그런데 색다른 벚꽃길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노래 두 곡을 추천합니다. 심상찮은 도입부에서 이게 봄노래가 맞나 싶은 의문이 드는 노래, 선우정아의 ‘봄처녀’는 홍난파의 가곡 ‘봄처녀’ 한 구절을 인용해 2015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넘실대는 베이스 선율이 봄날의 들뜬 발걸음을 떠오르게 하며 덩달아 마음까지 들뜨게 만들죠. 반면, 봄날의 연인들을 시기하는 10cm의 ‘봄이 좋냐?’는 발칙하지만 귀여운 가사가 돋보입니다. 늘 똑 같은 벚꽃길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조금 특별한 노래들에 귀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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