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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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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가치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행복나무㈜는 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 지역작가 제품을 발굴하여 브랜딩하고 유통하는 일을 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사회적경제 상생 유통플랫폼으로서 지역에 숨어있는 원석들을 찾아내 가치를 부여하고 세상에 소개하는 행복나무㈜를 소개합니다.
글 한경희 / 사진 스튜디오J

  • 공감, 공유, 공생의 행복나무

    행복나무의 직원은 총 3명, 윤희재 대표를 포함하면 총 4명이 경영지원,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에서 일당백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는 작지만 하는 일은 결코 작지 않은데요, 제주에 위치한 행복나무㈜는 제주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과 브랜딩, 패키징 디자인 협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만들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행복나무’라는 회사명에도 공감, 공유, 공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윤희재 대표는 말합니다.

    “기업의 감성과 가치를 공감하고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회사명 도 ‘행복나무’로 정하게 됐습니다.”

지역 일자리 만들고 사회적 인재를 키우는 기업

행복나무㈜는 사업 초기,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자 감귤 농장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의 특산물이기 때문에 판로가 어렵지 않은 만큼 생산만 잘 이뤄진다면 수익창출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장애인 자녀의 노동에 대한 부담을 가진 부모와 가족들이 있어 지속적인 농장 운영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했던 감귤 농장이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강구했습니다. 현재 청년 및 취약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접목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행복나무㈜에서는 각 기업이나 기관에서 행사 기념품으로 나눠줄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기념품 중에는 장애인 학교 학생들이 직접 포장한 제품이 상당수입니다. 이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만들고 졸업하면 사회의 경제 일원으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경험적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지역 청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하여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이웃을 생각하고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복나무의 사업은 ‘함께’ 해야 가능한 일들

행복나무㈜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주지역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제주에 있는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제주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 동식물 등을 담은 굿즈를 개발·제작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7명의 서포터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제주를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제주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을 더 잘 알릴 수 사례가 될 것입니다.”

콜라보 제품으로 ‘만덕상단’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제주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이들의 기업 철학과 사회공헌 방식을 함께 공유하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도 행복나무(주)가 추진한 일들 중 기억에 남는 뿌듯한 작업이 되고 있습니다.

“행복나무㈜는 앞으로도 함께 공감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운영이 미숙하고 수익창출이 어려운 구조의 사회적기업들이 많은데 이들 기업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활동하려고 합니다.”

행복나무㈜는 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나무 컨설팅센터를 마련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컨설팅기관으로서 인증도 받았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 청년들의 교류를 돕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행복나무㈜는 지역사회의 하드웨어와 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 청년들의 소프트웨어를 적절히 결합한 맞춤형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여 질 좋은 일자리 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합니다.

“동종·이종 업체가 소통과 협력,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경제적 이익으로 확대하는 것, 이것이 사회적경제가 만드는 ‘함께’의 가치이자 행복나무㈜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이것은 결코 행복나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기업들의 철학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여러분도 착한 소비로 함께 하시겠어요?”



MINI INTERVIEW




  • 행복나무㈜에서 일한지는 이제 열흘이 조금 지났어요. 사회 기여 사업을 한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일하는 보람이 배가 되니까요.



  • 이전 회사의 디자인 경력도 있지만 행복나무㈜에서는 패키지에서부터 제품 디자인 등 사업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하게 돼 일하는 재미를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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