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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탐구생활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직장생활을 막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내 직급 체계 파악과 직함 외우기입니다.  잘못된 호칭사용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는데요.  상대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표현할 수도 있는 ‘올바른 호칭 예절’, 함께 알아볼까요?

글 편집실

  • 직위·직급·직책은 엄연히 달라요

    호칭 예절을 배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직위와 직급, 직책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해요.  셋은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답니다.  직위는 흔히 회사 내 호칭으로 사용되는 직원들의 서열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일반직의 경우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순으로, 임원의 경우 이사 <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부회장< 회장 순으로 직위 체계를 갖고 있죠.  직급은 일반적으로 공무원, 군인, 경찰 등 호봉제가 적용되는 직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직급 순서로 9급< 8급< 7급< 6급< 5급, 1호봉< 2호봉< 3호봉 등으로 매겨집니다.  직책은 직무상의 책임과 권한에 따라 직위와는 별개로 부여되는 보직을 뜻하는 말인데요.  파트장< 팀장< 실장< 본부장< 사업부장< CEO 등으로 구분됩니다.  직위와 직책은 반드시 같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상급자·동급자·하급자 별 호칭법!

    상급자의 경우 김 부장님, 박 과장님 등 성+직위+존칭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우에 따라 성을 생략하고 직위+존칭으로 부르기도 하죠.  동급자의 경우 존칭을 생략하고 이대리, 한주임 등 성+직위로 부르거나, 같은 직위지만 입사가 빠르거나  나이가 많은 동급자의 경우 성+직위+존칭으로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급자에 대한 호칭도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동급자와 비슷하게 성+직위로 부르지만, 사원이나 인턴 직급으로 호칭이 될만한 직위나 직책이  없는 경우 ~씨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직위를 묻고 답할 때는?

    호칭을 묻고 답하는 것에도 예절이 필요합니다.  전화상으로 메모를 남기거나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직함(직장과 직위)이 어떻게 되십니까?”라고 정중하게 여쭙는 것이 좋은데요.  본인의 직함을 알려줄 때도 “저는 ~회사 늘봄 과장입니다”하고 이름을 앞으로 하는 것보다 “저는 ~회사 과장 늘봄입니다”하고 직위를  이름 앞에 붙여 예의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 수평적 기업문화를 가진 곳에서는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직적인 호칭 파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죠?  대표적인 예로 직위와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서로를 ~님으로 부르거나,  닉네임과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직원에게 프로, 코치, 매니저, 컨설턴트 등으로 호칭을 통일하는 회사도 있는데요.  이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호칭인 동시에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인지하도록 하기 위한 호칭이라고 해요.


  • 압존법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반대로 수직적이고 경직된 사내 문화를 가진 기업이라면 압존법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압존법은 청자가 더 높은 직급을 가진 상황에서 나보다 높은 직급의 사람에 대한 말을 전할 때 사용되는 존칭 예절인데요.  예를 들어 주임이 부장에게 늘봄 과장의 말을 전달하는 상황이라면 “부장님, 늘봄 과장님이 ~하셨습니다”보다는 “부장님,  늘봄 과장은 ~라고 전했습니다”라고 바꾸어 듣는 청자에 높이는 방법입니다.  국립어학원 표준언어예절에 따르면 압존법은 가족이나 사제지간 등 사적인 관계에서만 적용되므로 직장 내 압존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지만, 압존법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센스도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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