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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서포터

용인의 한적한 곳에 세워진 CSK는 벤처기업으로 시작하여 직원 수 500명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이곳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청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에 2018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끊임없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CSK의 이야기를 만나 보시죠.
[글 노혜진 사진 김정호]

1997년 한·일·독의 합작으로 세워진 벤처 기업

CSK의 시작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 라갑니다. 한국, 일본, 독일의 해외 합작 법인으로 설립된 CSK는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스크러버를 개발하여 제조하는 회사로 출발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민감한 반도체 물질이 장비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것을 돕는 PDS를 자체개발하고, 2007년 차세대 친환경 연구소 설립을 바탕으로 현재 20여 개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마케팅부 이예지 사원은 CSK 제품의 특징을 '공정별 맞춤형 제공 및 빠른 서비스 대응'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대기업들이 저희의 고객인데요, 저희 제품은 타 경쟁사에 비해 사이즈가 콤팩트하고 공정별로 각각 다른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각 제품별 제품 매니저와 엔지니어 팀이 정해져 있어 서비스도 세심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대응을 위해 탕정, 이천, 평택, 화성, 청주에 서비스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스웨덴기업 Atlas Copco 그룹의 가족이 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죠.

  •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젊은 기업

    현재 CSK 직원들의 평균 연령대는 약 33~35세입니다. 인사총무팀 조진모 차장은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해 가는 분위기'를 회사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학연, 지연에 대한 차별이 없어요. 기업 전반에 깔려있는 문화 자체가 수평적입니다. 능력만 있으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죠." 신입사원들은 분기마다 매니저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니저들은 이러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원과 충고를 해 주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적성이 다른 직무에 있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은 이 상담을 통해 다른 직무로 옮기는 기회를 가질수도 있죠. 특히 1년에 한 번씩 직원들에게 전체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CSK는 좋은 인재가 영입되고 회사에 계속 남아 있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직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2016년 Atlas Copco의 가족이 되면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어요. 이에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내에 8개의 영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수준에 맞는 반에 편성되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집이 먼 직원들을 위해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여 기숙사를 운영하고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탄력근무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편의도 도모하고 야근을 없앴습니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보육비도 지원합니다.

CSK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조진모 차장에게 CSK의 향후 계획을 물어보니 Atlas Copco의 가족이 된 만큼 글로벌 그룹에 편입된 만큼 반도체 스크러버의 대표 브랜드로 세계를 상대로 이름을 알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Atlas Copco의 그룹사 중 에드워드 코리아처럼 같은 분야 회사와 협업하여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요, 신기술이 들어간 새 제품의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CSK의 사람들은 21년이 되었지만 이제 시작인 기업이라고 말합니다. 100년을 이어갈 기업이기 때문에 20여 년의 세월은 이제 막 청년이 된 단계라는 것이죠. CSK는 좋은인재를 영입하여 회사와 함께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싶은 인재를 환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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