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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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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할래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꽃망울이 팡팡 터지는 춘삼월. 
그냥 있기엔 아쉬운 분들을 위한 봄 큐레이션 모음집! 

글 편집실 

  • 벚꽃과 유채꽃이 만났다 <제주 녹산로> 


    유채꽃과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꽃길 ‘녹산로’는 이미 지난 3월부터 봄물이 들었습니다.
      벚꽃의 개화 시기는 4월 초까지로 아주 짧지만, 유채꽃은 이보다 더 오랫동안 피어 사람들을 기다리는데요.  다만, 코로나19 기세가 여전한 만큼 길을 걷기보단 ‘차안에서 눈으로만 즐길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 배꽃의 향연 <천안 성환읍> 


    4월은 배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벚꽃 못지않은 우아한 자태로 아스라한 풍경을 선사하죠.  그중 천안 성환읍은 배꽃을 감상하기에 둘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차로 10분 넘게 달려도 배꽃의 향연이 끝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내비게이션 검색어는 ‘정공테크’입니다. 이곳에 배꽃을 뜻하는 ‘이화(梨花)’라는 정자가 있죠.  얼마나 꽁꽁 숨겨진 명소인지 대충 짐작이 가시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 만큼, 소란스럽지 않게 풍경만 즐겨주세요.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왕림리 390-20)  




  • 버스커 버스커 <벚꽃엔딩> 


    벚꽃 잎이 흩날리는 거리를 함께 걷고 싶다는 남자의 달콤한 고백이 전국의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곡이죠. 2012년에 발표했지만 여전히 봄만 되면 차트에서  부활하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가수 장범준 씨는 이 노래 하나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버스커 버스커의 흩날리는 벚꽃 잎의 활약은 올봄에도 여전히 계속될 전망입니다.  

  • Yall 


    지금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떠나고 싶어지는 노래 는 스페인 EDM DJ 얄(Yall)의 노래입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도 서울, 뮤직비디오 주인공도 한국인이라는 독특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통통 튀는 가사와 멜로디도 그렇지만, 뮤직비디오 내내 이어지는 ‘한국의 롱보드 여신’ 고효주 씨의 놀라운 기술은 단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뜨거운 여름의 감정들이 기다리는 봄, 에서 만나보세요. 




산드로 보티첼리 <봄> 


얼핏 보면 작품명이 ‘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소 어두운 색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지만,  작품 속엔 무려 500여 종에 달하는 꽃이 그려져 있답니다.  이들 꽃은 주로 피렌체에 서식하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작가의 상상으로 구현된 꽃도 존재한다고 하죠.  작품은 ‘위대한 자 로렌초’의 조카 메디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가문에서 주문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스한 봄바람에 꽃이 피는 것처럼, 사랑의 결실을 이룬 신혼부부의 단꿈을 표현한 것이죠.
  사랑의 단꿈은 화면 정중앙에 서 있는 비너스와, 그 위로 활을 겨누고 있는 큐피드가 완성합니다.  금화살로는 사랑을, 납화살로는 미움을 느끼게 하는 큐피드는 다행히 금화살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제 곧 눈을 가린 큐피드의 활에 맞은 사람은 맹목적인 사랑에 빠질 테죠.  한편, 화면 오른쪽에는 아바타를 닮은 시퍼런 남성이 보입니다.  섬뜩한 모습이지만, 그는 바람의 신 ‘제피로스’입니다.  지중해 인근 지역에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서풍을 의미하죠.  제피로스의 손에 잡힌 여인은 봄의 요정 ‘클로리스’입니다.  입에서 장미꽆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영락없이 봄을 닮았습니다. 



  • 서동빈 <우리 사랑 매년 봄꽃 같았으면 좋겠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는 늘 사랑이 꽃피면 좋겠습니다.  31개의 시와 31개의 에세이, 31개의 삽화가 몽글몽글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연애시집인데요.  오늘밤 꺾지 않으면 내일이면 시들 꽃처럼 언제고 사라져버릴 사랑이라 하더라도 이봄,  여러분 곁을 맴도는 사랑은 감히 영원을 맹세할 만큼 뜨거웠으면 좋겠습니다. 

  • 이도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알고 보면 사람들은 참 이상하고도 신기한 존재였다.  꽃은 타고난 대로 피어나고 질뿐인데 그걸 몹시 사랑하고 예뻐하고… 꽃말까지 지어 붙인다. “ 의미를 담은 따뜻한 마음의 온도가 잘 드러나는 구절입니다.  시골 마을의 낡은 기와집에 자리한 작은 서점을 중심으로 ‘용서와 치유’,  그리고 ‘사랑’을 담아낸 소설인데요. “날 풀리면 보자”는 그저 말로만 끝나는 순간들이 이봄에는 이어지질 않길,  직접 얼굴 보며 이야기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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