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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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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이런 때일수록 많은 사람이 정부의 고용과 노동 정책으로부터 도움을 얻고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하지만 딱딱하게 나열된 정책 설명은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적어도 코미디언 김용명 씨의 '고대한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정부의 고용 및 노동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그는 자신의 직업을 살려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 일에 애착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코미디언이자 예술인으로 살아가는 그의 요즘은 어떤 나날일까요. '월간내일'이 직접 들어봤습니다.

진행 권찬미 | 글 황정은 | 사진 박찬혁




  •  Q.   고용노동부 유튜브 '고대한 뉴스'에서 활약하고 계세요. 독자분들에게 '고대한 뉴스'가 어떤 콘텐츠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고대한 뉴스’는 고용노동부에서 실행하는 정책을 쉽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책이지만 많은 분이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최대한 쉽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책 설명이라고 하면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 희극적 요소를 포함시켜 구독자분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실제로 제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니 저도 몰랐던 유용한 정책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아내에게도 몇 가지를 소개하고, 친구들에게도 어떤 방송은 꼭 챙겨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  Q.  오늘 촬영한 영상은 어떤 주제와 정책에 대한 것인가요?  

    오늘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촬영이에요. 2021년부터 시행되는 제도인데요. 매우 세분화된 기준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취업을 지원해주는 제도여서 지금 같은 시국에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잖아요. 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Q.  ‘고대한 뉴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이 있을까요?

      아내와 ‘육아휴직 제도’에 대한 내용을 같이 봤어요. 저희도 아이가 있는 가정인데 이 제도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대화를 나누면서 볼 수 있었죠. ‘예술인 고용보험’에 대한 내용 또한 유익했고요. 저 역시 코미디언이자 연극배우로 무대에 서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간 것 같아요.

    •  Q. 대학로에서는 연극배우로, 방송가에서는 코미디언으로, 또 학교에서는 교수로 다양한 노동자의 관점이 있으실 것 같아요. 직접 소개하신 제도 중 ‘이 제도는 노동자 입장에서 참 좋았다’ 하는 제도가 있으실까요?  

      아무래도 방금 언급한 ‘예술인 고용보험’ 지원이죠. 제가 무명생활이 길었어요. 대학로에서 약 16~17년 동안 무명이었는데요. 그 기간에는 수입도 부족한 데다가 직업 특성상 4대 보험 가입도 어려워 생계 자체가 막막한 상황에 몇 번 직면했어요. 헌데 이 제도를 알게 된 후 예술인도 하나의 업종으로 분류돼 보장을 받는구나 싶어 반갑더라고요.



    •  Q.  최근 방송하신 ‘슬기로운 한국판 뉴딜 생활’은 라이브로 진행이 되었어요. ‘한국판 뉴딜’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라이브 방송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재미있었어요. 최근 비대면 방송이 많은데, 이 방송도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었죠. 조금이나마 우리가 연결돼 있구나하고 느꼈던 것 같아요. 또한 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이렇게 쉽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 진심이 조금은 통한 것 같아 감사하더라고요.




    •  Q.  2020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일터에서 나오거나 사업장을 닫는 등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힘들거나 괴로울 때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비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끊은 지 오래예요. 술 담배를 모두 안 한다고 하면 ‘어디서 삶의 기쁨을 얻느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제 유일한 삶의 낙은 딸이에요. 집에 가면 26개월 된 저희 딸이 문 앞에 나와 저를 반겨주는데 그 순간에는 모든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이 싹 날아가요. 가족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매일 느끼며 살고 있죠. 제 딸이 저에게 주는 기쁨만큼은 못하겠지만 저 역시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웃음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  Q.  2021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다시 출발선 앞에 선 독자분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려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드시지요.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있듯 우리 이 시기를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고대한 뉴스’와 방송들을 통해 많은 구독자와 더 친근하게 만나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꼭 잘 버티셔서 건강한 일상으로 함께 만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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