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NOVEMBER/ vol.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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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으로 인해 산업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화가 앞당겨졌고,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관계부처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노동전환 지원 TF」에서는 논의를 통해 산업별 일자리 전망을 도출했습니다.
「노동전환 지원 TF」에서 제시한 산업별 일자리 전망을 함께 살펴볼까요?

편집실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별 일자리 전망

재생에너지, 기후산업, 순환경제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에 내연기관 자동차, 석탄화력 발전 분야는 이미 사업축소·전환 목표*가 확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노동전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의 경우 탄소저감을 위한원료 및 공정개선 등에 일정 기간이 소요되므로 중·장기적으로 노동전환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 (석탄화력발전) ’34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28기 폐지(24기 LNG 전환)
(자동차) 수소·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 ’20년 2.8% → ’25년 18.3% → ’30년 33.3%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별 일자리 전망

디지털화는 산업 전반에 얕고 넓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요와 결합 하여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화의 영향으로 정보통신 등 신기술 분야, 바이오·보건 등 삶의 질 분야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자동화·온라인 대체가 용이한 일부 제조업 저숙련 직종과 유통·금융 등 오프라인·대면서비 스업 중심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 자동화 → (산업) 금속제품제조(뿌리산업), (직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노무 종사자
* 온라인 → (산업) 도소매·숙박음식 및 금융, (직종) 판매종사자, 금융사무원, 콜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