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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불패

‘도전’이라는 단어는 늘 가슴 뛰는 단어이지요. 하지만 때로는 설렘만큼이나 두려움과 걱정도 따릅니다. 그럴 때 도전을 함께해줄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취업이라는 문턱을 넘어선 오늘의 눈부신 청춘을 만나봅니다.
[글 박채림]

함께라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첫발을 내딛다

요즘 한창 일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는 윤지영 씨. 그녀는 현재 제약회사 생산본부의 밸리데이션(Validation)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밸리데이션이란 특정한 공정과 방법, 설비 등 미리 설정된 판정 기준에 맞춰 결과가 도출되는 것을 검증하고 이를 문서로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입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데다가 첫 직장생활이라 낯설고 어려울 법한데, 그녀의 답변은 밝고 명랑했습니다.
“오히려 처음 해보는 일이라 뭐든 재미있고 설레요. 선배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회사생활이 힘들다는 말을 아직은 실감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기까지 대학일자리센터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녀는 대학교 3학년 무렵부터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뚜렷한 목표는 없었지만 막연한 불안감으로 취업 관련 강의를 여러 군데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쁘기는 하지만 성과는 없어 불안한 마음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4학년이 되고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었고 토익 성적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었지만, 그 외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몰랐어요. 그런데 대학일자리센터의 도움을 받으니, 자신이 가진 기본 역량과 목표로 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역량의 차이를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이때부터 취업 준비에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 같아요.”

나에 대한 재발견

그녀는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조금 더 빨리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일찍 만나서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면 회사에 입사해서 실무를 진행하는 데 시행착오가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면접 강의와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수업 등의 컨설팅을 받았어요. 그중에서 저에게는 모의 면접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컨설턴트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그전까지는 몰랐던 제 단점을 깨닫게 된 거죠. 면접관의 시선으로 저의 말하는 습관, 표정이나 동작 등을 살펴보니 개선할 점이 뚜렷해졌습니다.”
또 하나 그녀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큰 도움을 받은 것은 바로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1년 동안 50여 곳에 이르는 회사에 지원서를 넣었지만 면접까지 진행된 회사는 10여 곳 남짓. 서류에서부터 탈락하니 자신감은 점점 줄어들었고 ‘이러다 취업을 못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커져만 갔다고 합니다. 그때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고민하는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응원하며 용기를 북돋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어떤 만남이든 소중하게 생각하고 충실히 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대학일자리센터와의 만남도 그렇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와의 만남도 참 신기했어요. 사실 두 번의 고배를 마시고 포기했던 회사였어요. 그런데 두 번째 도전했을 때 한 면접관님이 저를 눈 여겨 보셨고 그 인연으로 취업이 되었어요. 제가 최초에 지원한 직무와 다른 직무인데 제 열정이 인상 깊어서 추천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새로운 직무에 도전했고 무사히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몸소 경험한 윤지영 씨. 그녀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노력하며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노력가 윤지영 씨의 내일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진 윤지영 님은

    ● 충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참여
    ●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학과 졸업
    ● 대학일자리센터의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P 제약회사 취업 성공


스텝 바이 스텝! 체계적인 준비가 답입니다

나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하다

“대학교 1, 2학년 때만 해도 취업은 제게 막연한 나중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대 후 선배를 통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추천받았습니다. 제대도 했으니 정신 차리라는 의미가 아니었나 싶어요. 난생처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서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했던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현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일하고 있는 유진혁 씨. 취업준비생일 때 그의 모습은 많은 취업준비생이 그러하듯 막막하고 막연했습니다. 그런데 유진혁 씨는 취업 준비를 결심하던 첫 순간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났기에 길을 빨리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웠고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시 복장과 표정, 화법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취업준비 입문 프로그램(CAP)에서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점 관리를 병행해나갔다고 합니다.
“어떤 분야에 취업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적성 검사를 통해 저는 창의적으로 일하는 것보다는 계획적으로 일하는 것이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컨설턴트님이 공기업을 추천해주셨고요. 그때부터 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이력을 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관련 자격증을 따고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어요. 제 적성에 맞는 분야를 정하고 준비를 하니 결과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나지 않았다면 시행착오가 많았을 텐데, 한 번에 길을 찾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매진하다

유진혁 씨는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BOB 취업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스터디원들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재를 함께 풀며 모의 면접과 토론 면접을 준비했는데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다 보니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취업 준비를 하는 내내 위로와 의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제가 목표로 하는 기업이 있었기 때문에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 자격증 등을 하나하나 땄고요, 조금 더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경험이 필요하다는 컨설턴트님의 조언에 따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건설기술교육원에서 플랜트발전설비 설계과정도 이수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덕분에 두 달 동안 교육비 지원도 받을 수 있었고 소정의 수당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위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도 취업 준비를 하면 가장 먼저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길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지원했고 당당히 합격한 유진혁 씨. 아마 정확한 목표를 세우지 않고 준비를 했다면 오늘의 결과는 불투명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공기업이라는 명확한 길을 정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현재,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는 것이라 아니라 다음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일반용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진단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5년 후엔 건축전기설비기술사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의 다음 목표도 분명 성공할 거라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

  • 목표 의식으로 똘똘 뭉친 유진혁 님은

    ●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참여
    ● 동의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목표 설정 후 필요한 실무역량 키워 한국전기안전공사 취업 성공

윤지영·유진혁 님이 말하는 빛나는 청춘을 위한 취업의 꿀팁!

윤지영 : 절대 지치지 마세요
취업의 문턱에서 번번이 낙방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기력함에 빠지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불안한 마음에 계속 공부에만 매달렸고요. 그렇지만 이 긴 싸움을 계속할 힘이 필요합니다.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자신을 쉬게 해주세요. 그리고 마음을 터놓고 싶을 땐 대학일자리센터에 가보세요. 연륜으로 무장한 멘토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거예요.

유진혁 : 취업 후에도 인연의 끈을 놓지 마세요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린 대학일자리센터와 컨설턴트님은 지금도 제겐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취업 후에도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함께 나눌 멘토가 필요했고, 컨설턴트님께서는 그런 제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덕분에 좌충우돌 사회초년생이 무사히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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