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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이드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연간 노동시간은 2017년 2,014시간, 2016년 2,052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OECD 국가 중 멕시코 다음인 2위입니다. 2015년 기준 노동생산성은 OECD 35개국 중 28위(한국생산성본부 '노동생산성 국제비교(2017) 보고서')를 기록했죠. 이제 우리는 똑똑하게 일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제안하는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만나 보시죠.
[글 노혜진]

  • 전통을 지키는 기술사
    문화재수리기능자

    문화재수리기능자란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문화재 수리에 관한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문화재 수리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능 인력을 배출해 문화재 수리 현장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이지요.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목조 건조물의 해체와 조립을 담당하는 대목수와 소목수, 석조물의 축조와 해체 및 보수를 담당하는 한식석공, 기와의 해체 및 번와와 그에 따른 업무를 맡는 번와와공, 철물 관련 기술을 담당하는 철물공 외에도 조각공, 한식미장공 등이 있습니다. 실무 경력을 요구하는 수리기술자 시험과 달리, 수리기능자 부문 시험은 응시에 특별한 자격조건이 없고 한옥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 화물 선박의 수출입을 관장하는
    검수사

    검수사는 선박을 이용한 수출입과 관련된 직업입니다. 선박에 담긴 화물이 다른 선박회사나 보낸 이로부터 받는 이에게 인도되기까지 검수표를 토대로 무역 당사자간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업무를 수행하지요.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수출 물량을 서류와 대조하고 수량과 적재 무게 등을 검증하는 직책입니다. 또 화물사고에 따른 선박회사 및 하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검수사에 의해 작성된 검수표를 공증적 자료로 활용하여 무역 당사자간의 분쟁 및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구분·증명하는 역할도 합니다. 즉 검수사는 검수를 하는 전문 자격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수사 자격 시험은 영어가 포함된 1차와 2차를 거쳐, 필기와 면접까지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까다롭지만 취업 분야에서는 꾸준히 수요가 있어 유망 직종으로 손꼽힙니다.

  • 화물의 용적과 중량을 계산하는
    검량사

    검량사는 선박 무역 시 국제 간의 합의된 계약에 의한 선적화물 중 액체화물, 곡물과 같은 산물, 기체화물 기타 각종 저장탱크와 화물의 용적 또는 중량을 이해당사자가 아닌 제3자적 위치에서 공정하게 산정·검측·계산하여 공증하는 직업입니다. 검량사는 선박 감정사와 검수사와 함께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흐름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무 범위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정사가 선적화물 및 선박에 관련된 증명 조사 및 감정 관련 업무를, 검수사는 선적화물의 개수 계산, 인도·인수 증명관련 업무를, 검량사는 선적화물의 용적 또는 중량의 계산 증명 관련 업무를 담당하니까요. 항만에 관련된 직업인 검량사, 검수사, 감정사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업무로, 무역 거래에서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한 거래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화재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는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시설 점검 및 정비, 건축물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기취급 감독 등 방화관리 및 화재 예방을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한마디로 소방 설비와 안전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방시설관리사 소지자는 소방직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이 부여되어 선호하는 자격시험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 구조가 대규모화 되고 건축물이 점점 고층화 되고 있어 화재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요구에 부합하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소방 인력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응시 자격은 소방기술사나 건축사, 전기설비기술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자, 혹은 소방실무 경력을 일정 기준 이상 갖춘 자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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