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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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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불패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취업을 향한 성실한 한 걸음으로 목표를 이루다

중국 유학길, 
목표를 향한 하루하루


공과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김용준 님은 군 제대 후 3학년 1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진로와 미래를 깊이 고민하던 중 한국의 많은 공장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보며 중국어를 배워 전공을 살릴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중국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유학 전 대학일자리센터에 찾아가 상담했는데 유학에 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는 조언에 HSK(중국어 능력 검정시험) 5급 이상 취득과 다양한 경험을 쌓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중국 항저우(杭州)에 있는 절강대학(浙江大學)으로 유학길에 오른 김용준 님은 반드시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키워서 돌아가리라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현지 선생님과 대화할 기회를 얻기 위해 20여 개국 친구를 이끄는 반장도 자진했고, 반 친구들과의 수학여행도 기획해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중국 친구들과의 시간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며 카페 아르바이트, 회사 인턴 근무 등으로 현지인과의 접촉 기회를 늘렸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HSK 5급 목표를 달성하고 중국어 실력도 늘어 중국국가여유국에서 실시한 외국인 공모전에도 입상하는 등의 성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주말에도 취업을 위한 준비

중국에서 돌아와 복학한 김용준 님은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년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인 취업준비를 해나가는 방법을 익혔고 직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식스시그마BB, 품질경영기사(필기), ERP 시험, SMAT 등 직무나 전공과 관련한 강좌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공공기관과 단독으로 MOU를 체결해 시행하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했습니다. 전략기획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는데 업무처리, 사내 ERP 시스템 운용 등을 경험하며 실무 감각을 키웠고 간부회의에 참여하고 문서·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매주 두 번 이상 대학일자리센터에 나와 취업에 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주말에는 현직자들의 직무멘토링을 들으며 기업의 인재상을 파악하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외에도 김용준 님은 대기업 인적성 평가 대비 특별준비반(4일 마스터 과정), 대기업 인적성 대비 집중 문제풀이 스터디(6회차 과정), [KJC Class 8 심화] 하반기 공채 면접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차근차근 취업에 대비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김용준 님의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함께 키워주었습니다. 그 결과 대기업 채용 전환형 인턴에 지원하여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 Tip 김용준 님이 말하는 취업 성공을 위한 꿀팁! 

    ·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참여
    ·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 전공
    · 대기업 채용 전환형 인턴 근무 중

  • 취업 준비에 비용 부담이 있게 마련인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제집, 필기구 등을 지원받았고 인터넷 강의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었어요. 공부할 수 있는 강의실도 얻어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베트남, 기회의 땅에서 꿈의 닻을 올리다

뒤늦은 시작, 
베트남 연수 결심


공부에 흥미가 없어 뒤늦게 들어가게 된 대학이었지만 졸업 후 준비 부족과 많은 나이로 취업 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다는 우정민 님은 어릴 적 아버지와 다녀온 수많은 해외 경험과 교환학생의 경험을 살려 해외취업을 생각하게 되었고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 K-Move스쿨을 통해 베트남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어 전공이기도 했고 해외에서의 생활에 거부감도 없었기 때문에 베트남 연수를 결심했습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베트남 연수에 함께 가게 되어 한국에서 2개월간 직무교육과 언어교육을 받았습니다.”

2개월 후 드디어 베트남으로 들어가게 된 우정민 님은 낯선 현지에 적응하며 원어민 교수님의 베트남어 강의를 알아듣기 위해 노력했고 수업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일주일에 2~3회 가량 베트남 대학생들과 함께 회화 수업을 하였습니다. 표준어를 사용하는 교수님들과는 다른 억양과 단어들을 사용하는 젊은 학생들의 베트남어는 또 다시 새롭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교과서처럼 말하는 학생은 별로 없잖아요. 나중에 베트남에서 일하게 되면 이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어야 하니 젊은 친구들의 언어를 습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초반에는 회화 수업이 두렵고 벽에 부딪힌 듯 답답한 기분이었지만 방과 후나 주말에 외출하면 거리의 말들이 조금씩 귀에 들리면서 베트남인들을 만날 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적극적인 
현지 적응 노력


베트남 친구들을 사귀면서 그들의 집에 초대를 받아 친구 부모님과 함께 식사도 하며 베트남  가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덕분에 베트남 문화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연수가 3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 연수생들에게 베트남 취업 면접의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나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고 우정민 님 또한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했습니다. 

“한국에서 공채를 준비하며 무수히 떨어져봤지만 낙방은 역시나 스트레스였죠. 면접 스타일도 한국과 달라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실패의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더 공부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시 준비해나갔습니다. 베트남어와 함께 영어도 필수였기 때문에 베트남어 수업이 끝나면 인터넷 수업과 온라인 교재로 영어학습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건강 유지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젊은 나이지만 타지에 나와 덥고 습한 기후, 석회성분이 함유된 물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곤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숙사 연수생들과 저녁마다 줄넘기를 하는 등 건강관리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우정민 님은 연수가 끝나갈 무렵 다시 면접의 기회를 얻어 하노이 인근 박닌이라는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조업 분야의 품질관리 업무로 고객의 시선으로 상품을 보며 꼼꼼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기회를 준 베트남에서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겨낼 것이라는 우정민 님의 힘찬 다짐을 함께 응원합니다. 


  • Tip 우정민 님이 말하는 취업 성공을 위한 꿀팁!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 K-Move스쿨 지원
    ·베트남 박닌 소재 제조업체 품질관리 업무 

  • 한국에서 베트남어를 2개월 배우기는 했지만 현지에서 다양한 발음과 억양으로 베트남어 수업을 들으니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스스로 단어를 찾아가며 외웠던 것이 도움이 되어 오래지 않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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