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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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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상식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뼈의 색은 본디 하얗습니다. 치아는 뼈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이므로,  본디 하얘야하지만 안타깝게도 새하얀 치아를 갖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양치 후 가글까지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글 편집실 

치약과 가글은   친하지 않아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어금니는 늘 충치의 근원이 되곤 합니다.
오래 닦는다고 해도 애초부터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이니, 치석 제거가 될 리 만무하죠.  이런 이유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애석하게도 ‘양치 후 가글’은 잘못된 치아 관리법이랍니다.  치약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가글의 염화물과 만나는 순간, 치아 변색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사람의 치아는 겉으로 보기에는 매끈해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아주 미세한 구멍들이 나 있답니다.  양치 직후 가글을 사용하면, 치아의 미세한 구멍 속에 남아있는 치약 성분과 만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도 꼭 가글을 해야 속이 시원하다!’ 하시는 분이라면 가글 대신 소금물로 헹굴 것을 추천합니다.  




양치 건너뛰고  가글만 해도 안돼요 


양치와 가글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면, 여러모로 간편한 ‘가글만 사용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역시 좋은 치아 관리법은 아닙니다.
가글에 함유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뿐더러, 입 안에 있는 세균과 유익한 균 모두를 죽이기 때문이죠.  유익균이 사라진 입 안은 외부로부터 침범하는 곰팡이균을 막아낼 수 없어 입천장이나 혀에 궤양이 발생하는 ‘구강 진균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제품에는 알코올 함유량이 많아 구강암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하니, 꼭 검증된 제품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가글,   이렇게 사용해야 안전해요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치아 변색을 가져오는 가글의 올바른 사용법은 ‘하루 두 번을 넘기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사용이라고 해도 몇 가지 주의점이 있는데요.  우선, 입 안에 남아있는 가글액을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해균을 99%까지 박멸할 수 있는 강력한 효능 때문에 자칫 구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고혈압약, 다이어트약 등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아예 가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고혈압이나 다이어트와 관련된 약들 역시 입 안을 건조하게 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글 후 30분 내 음식 섭취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항균과 소독 효과를 내는 알코올 과산화수소를 함께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죠.
가글은 하루 두 번, 사용량은 10~15ml 정도로 소량만! 잊지 마세요.     




TIP 양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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