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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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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상식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 때문에 괴로운데, 붐비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허락 없이 개장한 겨터파크 때문에 더 괴로우신가요? 겨터파크는 막을 수 없어도, 조금만 신경 쓰면 냄새는 막을 수 있습니다!

글 편집실 

땀은 ‘태초에 냄새가 나는 것’이었다?


겨드랑이에서 흥건하게 나는 땀을 워터파크에 빗댄 말 ‘겨터파크’는 여름의 대명사로 남을 수밖에 없는 걸까요? 우선, 겨드랑이 땀 냄새를 논하기 전에 냄새의 출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 곳곳에서 나는 땀의 출처는 ‘아포크린 땀샘’입니다. 노폐물을 배출하는 곳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운데요. 체질적으로 아포크린 땀샘이 많은 사람이 땀의 양이 많긴 합니다만, 사실 땀 그 자체만으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땀 냄새의 시작은 ‘땀과 세균이 만난 그 순간’부터입니다. 보통 땀을 흘린 후 1시간 정도가 지나면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땀 성분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이나 암모니아로 변했기 때문이랍니다.




겨드랑이 냄새 이렇게 잡아요!   


젖으면 민망하기 그지없는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아포크린 땀샘이 집중 분포해 있기 때문인데요. 다른 부위에 비해 냄새가 유독 심한 이유는 겨드랑이 피부가 겹쳐 있어 통풍이 쉽지 않은 까닭이라고 하네요. 아포크린 땀샘의 집중 분포와 겹쳐 있는 피부 때문에 땀 양도, 냄새도 심한 겨드랑이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우선, 겨드랑이 털을 정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털이 있으면 털과 땀, 피지가 엉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죠. 고지방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방이 높은 식품은 땀샘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냄새가 너무 난다면, 옷을 자주 갈아입고 겨드랑이 냄새제거용 제품을 쓰는 것도 추천해요!  




꼬릿꼬릿 발 냄새와 절교하기  


땀에 세균이 증식하는 순간 냄새가 나는 것은 ‘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높은 습도로 땀이 차 축축해진 발가락과 발바닥은 여름은 기본이고 사시사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신체 부위인데요. 통풍이 용이하지 않다보니 세균의 2차 감염도 빠르게 진행되곤 하죠. 땀이 날 때마다 양말을 갈아 신을 수도 없고 통풍 잘 되게 슬리퍼를 신고 출근할 수도 없다면, 잠들기 전 녹차 티백을 기억하세요! 녹차 티백 3개를 우려낸 물에 10~20분 족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소정의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나만 아는 뾰루지 ‘등드름’  


여름철 땀이 안 나는 부위가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등에 난 땀’은 땀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등목을 하지 않는 한 통풍 자체가 어려운 신체부위이기 때문인데요. 등에 난 여드름이라고 해서 ‘등드름’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땀띠 예방을 위해선 땀 흡수력이 뛰어난 순면 소재의 옷을 입을 것을 권장합니다. 목욕을 할 때는 자극 없는 비누를 사용하고, 차가운 물로 신체 표면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만약 땀띠가 발생했다면, 오이팩 마사지를 해보세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옴마나! 깨끗이 씻었는데도 냄새가 난다고요? 자주 씻는데도 땀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평소 샤워 습관을 돌아봐야 합니다. 노폐물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아서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특히 귓바퀴 뒤쪽, 목 뒤를 꼼꼼히 씻어보세요. 이 부위에 남아있는 피지가 악취의 근원이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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