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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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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직업 사전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는 이제 어느 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 세계가 안고 있는 심각한 고민거리이자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미래 직업으로 어떤 일자리가 각광받게 될지 알아봅니다.
정리 편집부(참고자료: 고용노동부 <미래가 온다 새로운 직업이 뜬다>, 교육부 <미래직업 가이드북>) / 사진 스튜디오J

  • 가정에코컨설턴트

    가정을 방문해서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 용 실태를 진단하고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생활 속 에너지의 절약 방법부터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추천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을 안내하거나 재활용 방법, 폐기물 줄이는 방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을 제안합니다. 현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 사업으로 전국적인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기후변화 전문가

    세계적으로 기후 문제가 중요한 쟁점이 되면서 기후변화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전문가는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계획하고 실행하는 전문가로서 기후변화 영향,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 대응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 통계 능력을 요구합니다. 정부의 환경 관련 행정, 기상 서비스, 공공기관(공공 서비스), 자연과학 연구 개발업 등의 분야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 그린장례지도사

    그린장례(Green Burial)는 자연장(Natural Burial)의 일종으로 ‘죽은 후에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취지로 기존의 무덤이나 묘비 같은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린장례지도사는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나타난 직업으로 유족들에게 친환경 장례에 대해 설명하고 장례식과 매장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이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합니다. 환경에 대해 관심이 더해질수록 그린장례지도사는 더욱 유망한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탄소배출권 중개인

    탄소배출권은 지구 온난화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기 위해 국가나 기업에 정해진 할당량의 탄소만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입니다. 정해진 양보다 많은 양을 배출해야 하는 업체는 필요한 양만큼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야 하고 반대로 정해진 양보다 적게 배출할 경우 감량한 만큼의 탄소배출권을 팔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중개자 역할이 바로 탄소배출권 중개인으로 에너지, 환경공학 관련 전공자들이 도전해볼만합니다.

INTERVIEW


  • 이경희 가정에코컨설턴트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충남예산기후환경네트워크 소속)


    가계경제 살림꾼이자
    지구환경 지킴이


    충북 예산의 1호 가정에코컨설턴트

    이경희 씨는 올해로 4년째 가정에코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코컨설턴트는 환경부와 지자체, 기후·환경네트워크가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학교·상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의 소속으로 전국적으로 약 1,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씨는 충남 예산의 1호 가정에코컨설턴트라고 해요. 2016년 이 사업이 시작되면서 가정에코컨설턴트로서 첫 자격시험이 있던 해 응시하여 제1기로 발탁돼 활동 중입니다. 속셈학원을 운영하던 이경희 씨는 그린리더로 활동 중인 동료 선생님을 통해 그린리더 활동을 알게 되고 2015년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그린리더들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했어요. 저는 가르치는 일에 익숙했고 그 장점을 살려 환경교육을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지요.”


  • 에코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선생님

    에코컨설턴트는 교육 이수와 시험검정에 따라 1종에서 3종까지 급수가 나눠집니다. 1종 컨설턴트는 가정·상가·학교를, 2종 컨설턴트는 상가·학교를, 3종 컨설 턴트는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한다고 해요. 이경희 씨는 1종 컨설턴트로서 가정·상가·학교 모두에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충남 예산의 현 에코컨설턴트로서는 유일하게 가정에코컨설턴트 매뉴얼 교육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에코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선생님이 된 거죠. “1종이면서 2016년도부터 활동한 컨설턴트에게 컨설턴트 양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강사 양성교육 이수 후 2018년부터 충남지역 컨설턴트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람과 긍지를 갖는 근사한 직업

이경희 씨는 이 일을 시작할 당시 에너지, 전기 등에 지식이 깊지 않았기 때문에 새벽까지 공부하며 노력했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컨설팅 다녀온 가정의 전기제품들을 분석하고 소비전력과 효율성을 따져 전산에 입력하는 등 업무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고 지식을 쌓으며 일은 점점 더 수월해졌고 일에 대한 욕심도 생기면서 틈틈이 시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으며 실력도 쌓은 결과 에코컨설턴트로서 실적도 우수해 2016년과 2018년 2차례 우수컨설턴트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일은 앞으로 더 전망 있는 직업이 될 거예요. 환경과 인간은 함께 가야 하잖아요. 환경을 보존하는 가치 있는 일을 하며 내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근사한 일이죠. 게다가 이 일은 하며 열심히 자격을 갖추면 기후환경 강의나 관련 활동으로 파생되는 일도 많아요. 에너지 관련이라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문을 두드려 보세요.”


[나도 가정에코컨설턴트 도전!]

모집 시기: 매년 1~3월 / 지역 기후·환경네트워크
모집 인원: 지역별 상이
자격 요건:
진단 컨설팅 양성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다음의 기준 중 1개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자 - 기존 지역네트워크 소속의 중 고급 그린리더
- 지자체, 광역네트워크, 환경관련 단체 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
- 환경관련 전문 교육과정 수료자
- 온실가스, 에너지, 환경 등 관련 업무 1년 이상의 경력자 또는 자격증 보유자
- 대학(교) 환경관련 학과, 동아리 소속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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