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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불패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알찬 방학으로 취업의 길을 넓히다

방학 중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대학 경영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배준열 님은 제대 후 대학 2학년 겨울방학 중 무의미한 방학 생활을 탈피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였습니다. 전역 후면 3학년이 되니 마음도 무거워 대학일자리센터로 찾아가 진로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에 좋은 강의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라 그런 것들을 다 놓쳤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학년 1학기는 정규수업이 있어 참여하지 못했지만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영정보시스템’ 교과목 수강 시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기초 프로그래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단기스쿨’이 개설돼 있어 신청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기초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분석실무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고 여기에 자신감을 얻는 배준열 님은 정규수업에서 ‘R 프로그래밍’을 수강하며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볼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 외에도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식스 시그마 GB(그린벨트)’ 과정, 공기업과 사기업 취업에 필수적인 NCS 및 국가직무능력 시험에 대비한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대비반’ 등에도 참여하여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인턴 활동으로 역량 키우며 
취업에 한 발 더 가까이

여름방학 동안 역량을 키우며 공부를 한 만큼 배준열 님은 겨울방학 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역경제와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의 동계 방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었고 서류전형을 무사히 통과하여 일해볼 기회를 얻어 2개월여를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인 창업 베이스캠프에서 매니저로 일했는데 매니저에게 중요한 역량은 부지런함과 꼼꼼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세부적인 것까지 챙길수록  이용자들의 평가가 올라가고 센터 직원분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계속 걸어 다니면서 넓은 공간을 관리하다 보니 몸무게도 5㎏나 감량했어요.”

배준열 님은 인턴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기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들과 연계하여 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배운 마케팅 기법과 일하면서 얻은 GBSA에 대한 정보들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정책소비자인 창업자들의 니즈와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GBSA 입장을 고려하여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인턴 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의 기초를 배우고 무엇보다도 낯선 사람을 만나도 주눅 들지 않고 친절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경험을 한 것이 가장 좋은 수확이었다고 말하는 배준열 님은 자칫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뻔한 방학을 알차게 채우며 취업의 길은 더욱 넓힐 수 있었습니다. 


  • Tip 배준열 님이 말하는 취업 성공을 위한 꿀팁!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참여
    ·아주대학교 경영학부 경영학 전공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GBSA 인턴 참여

  • 진로상담을 받는 것에 소극적인 친구들이 많은데 용기를 내어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인문계열 개인별 취업준비 설계과정’을 통해 맞춤형 진로상담을 받은 것이 도움되었습니다. 
    진로 방향이 뚜렷해지니 준비와 그 이후의 계획도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대학 시절 꿈꾼 상해 라이프 현실이 되다

국내 직장 경험 2년 후
 동종업계 중국지사 취업


2018년 3월 중국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상해에 온 신하영 님은 현재 한 국내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의 중국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 동료들, 근무 환경과 분위기 모두 적성에 잘 맞아 매우 감사하게 하루하루 출근하고 있다는데요, KOTRA 채용상담회에서 입사지원하여 2개월가량 시간제 근무와 취업비자 준비 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대학 시절 꿈꾸던 상해 라이프를 이뤄보기 위해 도전하였고 취업 준비부터 정식 입사까지 기나긴 여정 속에서 고된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2016년에 대학을 졸업한 후 2년간 화장품 회사를 다닌 업무 경력이 이번 취업에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분야로 이직해보고자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어떤 회사는 그녀가 기혼자라는 이유로 전화로 입사 취소를 통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좋은 회사도 많지만 정말 이상한 회사도 많으니 해외 취업 시 신중한 고민을 통해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신하영 님은 조언합니다. 

“면접의 기회는 현지 취업 알선 업체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만들어야 해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회사 구인 광고나 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하죠. 저는 상해에서 열리는 큰 박람회는 되도록 모두 참가하여 제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Linkedin, Indeed, Boss, KOTRA 등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 구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자다 깨서도 술술 나올 만큼 
자기소개 준비

지금의 회사에 취업을 하는 데 있어 중국과 미국 교환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중국어, 영어 실력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쓰기나 읽기보다는 말하기와 듣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업무가 시작되면 쏟아지는 업무용 중국어 읽기·쓰기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지죠.”

면접을 위해서는 자다 깨서도 술술 외울 정도로 완벽하게 중국어 1분 30초 자기소개를 준비했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많이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 마음에 드는 중국 명언이나 사자성어 하나를 외워 지원한 업무 분야에 적용해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면접은 인사팀-실무진-임원진까지 3차례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사팀에서는 이력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고, 실무진 면접에서는 직무 관련 경험부터 희망 연봉까지 전반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마지막 관문이었던 임원 면접 시작 전에는 중국인 인사팀 직원과 간략한 중국어 면접과 희망연봉 등을 이야기하고, 중국인 임원진과 1:1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 분야의 일을 선택하게 된 계기, 포부, 상해에서의 미래 계획 등 좀 더 거시적인 질문들이었습니다. 소신 있는 그녀의 답변이 통했을까요? 일주일 후 최종 입사 제의를 받은 신하영 님은 이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라는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 Tip 신하영 님이 말하는 취업 성공을 위한 꿀팁! 

    ·KOTRA 채용상담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지원
    ·아모레퍼시픽 중국지사 영업관리 업무 

  • 저는 중국사이트에서 이력서를 검색하여 기본적인 영문, 중문이력서를 준비해 놓았고, 월드잡플러스 양식으로 한국어 이력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각 회사를 지원할 때마다 지원 분야 및 업무 내용에 맞추어 강조할 내용을 바꾸어 이력서를 재작성하며 스스로가 회사에 적합한 지 판단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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