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MOEL ②

청년 취업준비생 위한 공간으로 ‘변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발길을 옮겨보자!

정리. 편집실 사진. 박충렬

step1.

서울고용복지+센터
둘러보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소속 101개 센터를 대표하는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으로, 정부의 고용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제공하고 있다.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서울센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층에는 통합 안내 창구를 중심으로 초기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고용·복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조성된 ‘청년ON 라운지’에서는 청년들이 직업훈련 과정 탐색,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자유 학습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독립형 상담실과 직업훈련탐색존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라운지

상담실

step2.

취업 준비 플랫폼 100% 활용하기

매주 수요일, 현직자가 들려주는
리얼 취업 스토리

고용노동부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요 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일자리 톡톡!!’ 청년 취업 콘서트를 시리즈로 개최 중이다.

하나은행, CJ올리브영, 인천국제공항공사, 넷마블, 구글코리아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하며, 실무 중심의 채용 정보와 직무 노하우를 제공한다.

생성형 AI가 도와주는
‘자소서 첨삭’과 ‘진로 설계’

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 설계,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24’ 플랫폼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AI 기반의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광역 일자리 수요데이 & 맞춤형 특강,
센터는 지금 진화 중

서울 전역의 7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하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도 눈길을 끈다. 구직자-기업 매칭을 주선하고, 지역별 채용 수요를 연결한다. 여기에 지역의 유관기관과 함께 모성보호제도, 청년 금융특강, 주거정책 설명회 같은 생활 밀착형 복합 서비스까지 강화되고 있다.

AI 면접실

프로그램룸

김옥주 취업지원총괄과 파트장
공간, 콘텐츠, 상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청년 취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공간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하였습니다. 주거 상담, 일경험 상담은 물론, 7월에는 1:1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8월에는 전문가 초청 모의면접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상담 공간·행사 공간·스터디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께 열린 공간으로 많은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