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설문

일하는 감각,
당신은 직관형인가? 분석형인가?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은 ‘이중처리 이론(Dual Process Theory)’을 통해
사람마다 직관과 이성 중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당신은 어떤 방식에 더 의존하는지 알아보자.

글. 편집실 

  • 처음 보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당신은···
    3점
    2점
    1점
  • 보고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3점
    2점
    1점
  •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 당신은···
    3점
    2점
    1점
  • 회의 중, 갑자기 드는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면?
    3점
    2점
    1점

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

나의 직관력이 딱

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

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 [     ]때이다!
대전시 유성구 김명희 씨

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 [차이를 구별할] 때입니다. 데이터 리포트를 정리하다가 전환율이 평소보다 살짝 낮은 게 눈에 띄었어요. 큰 차이는 아닌데, 이상하게 느낌이 안 좋더라고요. 그냥 넘기기 아쉬워서 자세히 들여다봤죠. 알고 보니 한 페이지 링크가 오류로 연결이 안 되고 있었던 거예요. 클릭은 되는데 다음 단계로 안 넘어가니까 전환이 안 된 거죠. 그때 ‘아, 이런 게 직관이구나’ 싶었어요. 수치는 평범했지만, 이상하다는 느낌 하나로 문제를 찾았으니까요.

대구시 수성구 최영수 씨

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 [메모를 확인할] 때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메모하는 습관을 지니면, 좋아요! 일, 사색, 독서 등 무엇인가 집중하는 과정에서 반짝반짝한 생각들이 들면 그것을 적어두어요. 이후 메모를 확인하면 유용하게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직관적인 것에 멈추지 않고, 노력해서 만들면 실패할 확률이 낮아집니다. 아이디어나 반짝이는 제안도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세종시 어진동 진성 씨

나의 직관력이 딱 들어맞는 순간은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읽었을] 때입니다. 회의 중에 클라이언트가 설명은 듣고 있었지만, 자꾸 눈을 돌리고 반응이 미적지근했어요. 말은 안 하지만 ‘지금 이 사람, 뭔가 불만 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접근을 바꿔서 다른 제안을 꺼냈죠. 그랬더니 표정이 확 풀리더라고요. 말보다 분위기로 먼저 느껴졌어요. 마케팅이나 영업 영역에서는 사람들의 표정을 읽는 직관력이 필요합니다. 이성적인 로직으로만 설득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7월호에서 함께 생각해 볼 일의 감각은 작은 부분까지 주의 깊게 살펴 면밀히 판단하는 태도, ‘신중함’입니다.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서 더욱 필요한 능력인 신중함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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